나의 이야기

보관의 이야기

보관 2014. 10. 21. 17:56

나의 고향 장수군 계남면은 어릴적 추억이 많습다

내가 태어나고 부모님과 선친들이 묻힌 곧입니다.

새올(鳥谷)이라는 동네 우리 집은 방문을 열면 멀리 장안산(울나라 8대종산)

정상이 보여 항시 산을 보며 언제 저 산을 올라보나 하며 자랐습니다.

중학교 3학년 여름에 산 밑에 사는 친구와 함께 올랐든게 첫 산행이었습니다.

산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장안산을 보며 자라서가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고향을 떠나 산지도 40여년 지났습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는 명절에 고향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았던 기억이 지금도 그립습니다.

선산이 있어 가끔 고향을 들려 보지만 쓸쓸하기 그 지 없습니다.

친구 들은 고희를 지났고 동네에는 아는 얼굴이 많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서 세월의 무게를 느낌니다.

2007년말 공직 퇴직 후 적당한 운동거리 찾던 중 평소에 자주하던 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산악회 카페에 좋은 산이 많이 올라와 있어 마음에 드는 산을 골라 갈수 있어 좋습니다.

산우들이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에 도전하여 완등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 했습니다.

저도 2014. 5월부터 도전을 했습니다.

내가 오른 산이나 트래킹코스등 찍은 사진들을 이 블로그에 올려서 추억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격려와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2016.10.27일 드디어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경북 문경시 주흘산을 마지막으로 완등 했습니다.

완등이 끝이 아니라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200대 명산에 도전 해보려 합니다.

         보관 올림